중소기업 희망층 64.4% ‘직무 설명 부족’…학점·어학점수·출신학교는 직무 연관성 낮아도 기재, 선택란도 사실상 필수로 체감

[KtN 임우경기자]채용공고에 표시된 요구 스펙은 평균 2.3개였지만 실제 입사지원서에는 평균 12.7개의 스펙 기재란이 있었다. 공고를 읽을 때보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 마주하는 항목이 평균 5배 넘게 많았다. 신입 채용을 준비했거나 경험한 청년 515명 가운데 82.0%는 최근 작성한 이력서의 스펙 기재란이 많다고 답했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이 7월 30일 공개한 ‘신입 채용공고·입사지원서에 대한 인식 조사’는 7월 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희망 기업별 응답자는 중견기업 165명, 대기업 141명, 중소기업 129명, 공기업·공공기관 44명, 스타트업 29명, 기타 7명이었다.

이력서 기재란 수를 묻자 ‘많다’가 43.9%인 2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매우 많다’는 38.1%인 196명이었다. 515명 중 422명이 이력서에 입력해야 하는 스펙이 많다고 평가했다. ‘적다’는 16.5%인 85명, ‘매우 적다’는 1.5%인 8명에 머물렀다.

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회원 로그인 구독신청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