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김동희기자] 한국 패션은 이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K-POP이 만든 글로벌 한류 열풍은 패션 산업에도 영향을 미쳤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점차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K-패션을 글로벌 브랜드로 단단히 자리 잡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루이비통이나 샤넬, 프라다처럼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하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단순히 해외 진출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문제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지속 가능성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패션은 유행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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