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입단
이적료 4000만 유로·5년 계약으로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복귀…말라가 상대 개막전 출격 예고
[KtN 신미희기자]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이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공식 입단식을 치르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구단 공식 입단식에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이곳에 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 살아 구단이 얼마나 위대한지 잘 알고 있었다"며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의 계약 기간은 5년(2031년 6월까지)이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70억 원) 수준이다. 이로써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레알 마요르카 시절을 거친 뒤 3년 만에 다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이강인은 구단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아 핵심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공식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이강인은 승격팀 말라가를 상대로 치러지는 2026-2027 라리가 개막전에서 공식 데뷔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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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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