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미술 시장과 K-미술: 전통의 붕괴, 새로운 권력의 탄생

[KtN 임민정기자] 미술 시장의 축이 흔들리고 있다. 2024년 글로벌 미술 시장은 전통적인 경매 중심지였던 뉴욕, 런던, 홍콩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베른(스위스), 서울(한국),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새로운 미술 거점이 부상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흐름이 아니다. 미술의 가치 평가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으며, 컬렉터들의 소비 패턴도 과거와는 다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K-미술은 단순한 지역적 흐름이 아니라, 글로벌 미술 시장의 구조적 재편 과정에서 핵심적인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K-미술은 더 이상 ‘떠오르는 시장’이 아니다. 이제 K-미술은 글로벌 미술의 새로운 표준을 형성하며 기존 미술계에 도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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